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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황새치, 기후변화, 황새치식용, 만타가오리 이상어황 총정리

by 인포블로그Ⅱ 2025. 7. 10.

삼척 앞바다에 나타난 '황새치·참다랑어' 기후변화가 부른 불청객?

 "3m 226kg 황새치, 동해안에 왜?"

강원 삼척 앞바다에서 길이 3m, 무게 226kg의 거대 황새치가 잡혀 충격!

  • 황새치는 주로 제주·남해 등 온난 해역에 서식하는 열대성 어종. 동해안 출현은 매우 이례적.
  • 같은 날 200kg 참다랑어(참치)도 함께 잡혀… "지구 온난화로 수온 상승 영향"이라는 분석.
  • 현지 어민 반응: "1년에 1~2마리 잡힐 뿐"이라며 놀라움.

"동해가 열대 바다로 변하고 있다?"


고급 어종인데 위판가 6만 원?

황새치는 고급 스테이크·회 재료로 유명하지만, 정작 경매 가격은 6만 원에 그쳤다.

  • 이유 1: 대중적 인지도 부족 → 수요 적음.
  • 이유 2: 해체비·탁송비만 100만 원 넘게 들어 어민 부담↑.
  • 황새치 vs. 참치 비교:
    • 뱃살은 최고급 식재료로 극찬받지만, 참다랑어보다 유통망 미흡.
    • 참다랑어는 이미 국내 시장 형성됨.

기후변화가 바꾼 어장 지도

"삼척이 제주처럼 된다?"

  • 수온 데이터: 동해안 평균 수온이 10년 전보다 1.5~2℃ 상승.
  • 다른 사례:
    • 지난해 인천 앞바다에 열대 상어 출몰.
    • 부산에서는 열대 산호 발견.
  • 전망:
    • "참다랑어·황새치 잡이 상업화될 수도" (수산업계 관측).
    • 반면 고등어·오징어 등 기존 어종 감소 우려.

 황새치, 먹어도 될까?

  • 맛: 다랑어와 비슷한 담백한 식감, 뱃살은 지방 풍부해 스테이크·사시미로 인기.
  • 안전성: 국내산은 미검사 상태… 기생충 위험 있어 신선도·처리 중요.
  • 가격대: 고급 횟집에서 1인분 5~10만 원 (수입산 기준).

 

참다랑어 vs 황새치, 같은 종류일까?

  • 참다랑어(참치): 고등어과에 속하는 대형 어종으로, 주로 회·통조림으로 소비.
  • 황새치: 농어목 황새치과로, 참다랑어와 다른 종. 다만 모양이 유사해 혼동하기 쉬움.
    • 특징: 길고 칼 같은 주둥이, 열대 해역 서식. 참다랑어보다 지방 함량 적어 담백.
  • 공통점: 고급 횟감으로 인기, 기후변화로 서식지 확장 중.

 

앞으로의 전망: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3가지 가능성

  1. 수산업계의 새로운 기회
    황새치와 참다랑어가 동해안의 새로운 특산품으로 자리잡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될 전망
  2. 어업 현장의 도전 과제
    생소한 어종의 유통망 부재와 처리 기술 미비로 인한 어민들의 어려움 예상
  3. 해양 생태계 변화의 시작
    열대 어종의 북상이 동해 고유 생태계에 미칠 장기적 영향에 대한 우려

 


궁금증 Q&A

  • Q. 황새치, 위험한 어종인가요?
    → 2024년 인도네시아서 서퍼 가슴 찔려 사망 사례 있지만, 일반적으로 공격성 낮음.
  • Q. 참다랑어, 양식 가능할까?
    → 현재 기술로는 난도 높음… 일본에서만 일부 성공.
  • Q. 일반인이 구매할 수 있나?
    → 대형 수산시장(예: 장충동)에서 희귀어종 특판 때만 가능.

결론: 기후 변화가 가져온 바다의 변화,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황새치와 참다랑어의 출현은 단순한 희귀 현상을 넘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다.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