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유럽 트레블"의 주인공 이강인(24, PSG)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을 향한 야망을 불태웠다. 지난 시즌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석권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은 그는 이제 국가대표팀에서도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 "UCL 트로피는 생각보다 훨씬 무거웠다"
8월 2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팬 미팅에서 이강인은 "UCL 우승이 가장 특별했다"고 말했다. 비록 결승전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무대에서 팀의 승리를 함께 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느꼈다고. 그는 "트로피를 들어보니 생각보다 엄청 무거웠다"며 웃으며 회상했다.
이번 시즌 PSG에서 49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한 그는 "모든 선수가 꿈꾸는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UCL 우승은 동기부여가 된다. 이제 매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할 것"이라며 더 큰 성장을 예고했다.
🌍 "월드컵은 나 혼자의 무대가 아니다"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이강인은 "한국 대표팀의 꿈은 월드컵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월드컵은 나 혼자가 아니라 모든 동료들과 함께하는 것이다"라고 팀워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아직 1년 남았고 변수도 많다. 부상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지만, 눈빛에는 확신이 담겨 있었다. 과거 손흥민이 "아시아 팀도 월드컵 우승할 수 있다"고 말한 것처럼, 이강인 역시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 이적설? "지금은 월드컵이 최우선"
최근 유럽 축구계에서는 이강인의 이적 소문이 나돌고 있다. PSG에서의 출전 시간이 줄어들며 새 도전을 모색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이날 행사에서 그는 이적 문제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지금은 월드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팬들은 그의 선택에 기대를 걸고 있다. 만약 주전 확보를 위해 이적한다 하더라도, 월드컵 전까지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일 터.
✨ "꿈은 크게, 발은 단단히"
이강인은 "과거의 성적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UCL 우승도 잠시, 이제는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그의 새로운 도전이다. 한국 축구 팬들은 그가 클럽에서 쌓은 경험을 대표팀에서도 발휘하며, 손흥민-이강인-황희찬 등과 함께 월드컵 4강이라는 또 다른 신화를 만들길 바라고 있다.
"한국 축구의 미래는 더 밝다!"
2026년, 이강인과 동료들이 만들어갈 새로운 역사를 기대해보자. ⚽🔥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건 꿈일 뿐일지 모르지만,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오늘도 뛰고 있다."
- 이강인, 2025.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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