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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사당귀, 두리랜드, 두리랜드입장료, 물놀이장, 채무190억, 적자운영이유 등 총정리

by 인포블로그Ⅱ 2025. 7. 18.

임채무, 두리랜드에 190억 채무 안고도 30년째 운영하는 이유는?

배우 임채무가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오랜 기간 운영해온 어린이 테마파크 두리랜드의 실체와 그에 따른 엄청난 채무 상황을 공개했다. ‘어린이의 아이콘’에서 어느덧 ‘채무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그의 이야기에 많은 이들이 놀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현재 두리랜드 채무만 190억…이자만 한 달 8천만 원”

임채무는 방송에서 “현재 두리랜드의 채무가 190억 원에 달한다”며 “한 달 이자만 8천만 원, 전기세가 3천만 원”이라고 털어놨다. 심지어 “요즘은 하루 매출이 16만 원, 32만 원밖에 안 된다”고 밝혀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

30년 넘게 야간 업소를 전전하며 직원들 월급과 운영비를 메워온 그는 “요즘은 야간 업소도 없어져서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제는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는 말이 현실을 더욱 실감나게 한다.


두리랜드는 어떤 곳?

 

 

두리랜드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두리랜드

두 리 랜 드놀면서 배우고, 웃으며 자라는 특별한 하루​자연과 상상이 만나는 곳, 두리랜드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가족의 추억이 살아 숨 쉬는 체험형 테마파크입니다.

dooriland.co.kr

 

주요 시설

  • 야외 놀이기구 존: 바이킹, 미니열차, 회전목마 등
  • 실내 놀이 시설: 유아 놀이방, 실내 미끄럼틀, 체험 공간
  • 물놀이 시설: 여름철 한정 워터파크(슬라이드, 풀장)
  • 식당·카페: 휴게 공간 및 간단한 식음료 판매
  • 주차장 및 편의시설: 가족 단위 방문객 중심 편의 설계

※ 입장료 및 운영시간은 계절에 따라 변동. 홈페이지에서 최신 공지 확인 가능: https://www.dooriland.co.kr/

 

  • 위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87-30
    (구 주소: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 규모: 약 1만 6700평(약 5만 5200㎡)
  • 개장 시기: 1990년대 초반 (사비 투입)
  • 입장 정책: 개장 당시 입장료 2000원 → 열흘 만에 무료로 전환 → 현재는 유지비로 소액 유료화

 

 두리랜드 요금 안내 (2025년 기준)

 기본 입장권 (두리 플레이파크)

  • 대인 (중학생 이상): 20,000원
  • 소인 (24개월 이상 ~ 초등학생): 30,000원
  • 영유아 (24개월 미만): 무료 (증빙서류 필요)
  • 장애인/만 65세 이상: 10,000원 (증빙서류 필요)
  • 주차요금: 3,000원 (주말, 공휴일, 임시공휴일 적용)

※ 시간제한 없는 종일권, 재입장 가능


 부대시설 이용 요금

(1층 놀이기구 및 별도 유료 시설)

항목금액
대인 놀이기구 1회권 5,000원
소인 놀이기구 1회권 4,000원
빅3 (대인) 12,000원
빅3 (소인) 10,000원
3층 게임시설 500원 동전 사용
4층 체험/생쌍카 각 2,000원
물놀이장 (성수기 한정) 대인 무료 / 소인 5,000원
 

 패키지 요금

패키지명대인소인
두리랜드 + 양주곤충박물관 25,000원 35,000원
두리랜드 + 물놀이장 20,000원 35,000원
베스트: 두리랜드 + 양주곤충박물관 + 물놀이장 25,000원 40,000원

 

 

※ 패키지는 티켓 1장으로 통합 이용 가능 / 일부 시설 입장객 수 제한


 운영시간 (물놀이장 기준)

  •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
  • 패키지 변경 시 별도 공지 예정

 


 두리랜드의 특별한 운영 방식

  1. 돈보다 사람 중심
  2. “돈 벌려고 한 게 아니다. 아이들이 웃으면 그걸로 족하다” – 임채무
  3. 사회공헌형 놀이공원
    입장료 폐지, 저소득층 무료 혜택 등 '비영리 정신'이 녹아있다.
  4. 배우 임채무의 자산 투입
    본인뿐 아니라 가족, 친구, 심지어 고(故) 이주일, 개그맨 이용식에게까지 금전 지원을 받았다.
  5. 직접 운영
    야간 업소 아르바이트로 월급을 충당할 정도로 직접 몸을 던져 운영에 참여했다.

 

두리랜드는 단순한 수익을 위한 놀이공원이 아니다. 1970년대 드라마 촬영차 양주에 머물던 임채무가 “어른들이 술을 마시는 사이 아이들은 갈 곳 없이 방치되어 있었다”는 현실을 보고, 아이들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을 만들겠다는 꿈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였다.

임채무는 여의도 아파트 두 채를 팔아 초기 자본을 충당했고, 이후 모든 출연료를 두리랜드 운영에 쏟아부었다. 2017년 운영난으로 휴장했다가, 2020년 재정비를 거쳐 재개장했지만 여전히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희망을 이어가는 이유

임채무는 “아이들이 ‘아저씨!’ 하며 안기면 모든 시름이 사라진다”며, 그 순수한 순간들이 자신이 30년 넘게 버틸 수 있었던 힘이라고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과 동료 연예인들, 심지어 사위와 딸까지 “이젠 그만하라”고 말려도, 임채무는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오늘도 두리랜드 문을 연다.


 마무리

19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빚에도 꿋꿋이 놀이공원을 지키는 임채무의 모습은 단순한 '운영자'가 아닌, 누군가의 동심을 지키는 수호자처럼 느껴진다. 수익보다 가치, 효율보다 사람을 선택한 그의 철학이 오늘날 우리에게 던지는 울림은 결코 가볍지 않다.

리에게 던지는 울림은 결코 가볍지 않다.